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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소주병→ 자동차 → 골프채→휴대폰 … 여성들 '킬힐'도 경계대상 1호
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만든 1등 공신은 1970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와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다. 자동차는 현대인의 생활에 유용한 도구인 반면 잘못 쓰면 ‘위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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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 주민 휘두른 흉기에 어촌계장 부부 목숨 잃어
10일 오전 3시20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궁항마을의 한 식당 2층 가정집에서 마을 어촌계장인 A씨(67) 부부가 마을 주민 B씨(22)씨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. 경찰은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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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여름, 압도적 미스터리
한여름이 다가옵니다.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‘이달의 책’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터리 소설 3권을 골랐습니다.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퓰리처상 수상작, 사회파 미스터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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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지옥을 엿봤다”
히치콕의 다큐멘터리는 1945년 나치 수용소 해방 당시 연합군 카메라맨들이 찍은 필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. 두 여자가 뼈만 앙상한 여자 시체 한 구를 땅바닥에 질질 끌고 간다.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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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한 둘 난입 "신은 위대하다" … 풍자 만평가 4명 조준 사살
프랑스 구급대원들이 7일 파리 11구에 위치한 주간지 ‘샤를리 엡도’ 건물 앞에서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있다. 편집장과 만평가 등 최소 12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. 이번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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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인, 중국 넘어와 살인하는 이유 보니
최근 북한 탈영병의 중국 민간인 살해 사건으로 북중 국경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에도 북한인이 국경을 넘어와 중국인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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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체·마약과 함께 30년 … 스트레스도 스승이더라
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“사건마다 스토리가 있다. 사건 현장에는 결과만 보인다. 스토리는 안 보인다. 국과수는 단서를 통해 그 스토리를 찾아내야 한다. 처음부터 정답을 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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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르시 찬반세력 충돌로 1000여 명 사상
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축출된 이집트에서 5일(현지시간) 무르시의 복권을 요구하는 지지자들과 반(反)무르시 세력이 충돌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077명이 다쳤다고 CNN이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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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서 가장 무서운 골프장이 한국에 있다고?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구 최남단에 있는 우슈아이아 골프클럽. 척박한 환경이지만 눈부신 하늘과 만년 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골프장이다. 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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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저터널로 몰디브 인공섬 오가며 라운딩?
1 몰디브에 건설 예정인 인공섬 골프장. 섬 사이는 대형 아쿠아리움 같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(예상도). 지구상 가장 비싼 골프장이 될 것 같다. 2 인공섬 골프장 조감도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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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속옷에 피 …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”
김명호(54)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.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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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속옷에 피 …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”
김명호(54)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.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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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을 여세요, 겨우내 찌든 실내공기 확 바꾸세요
‘나쁜 공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‘흉기’다.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특정 공간에 머무르는 현대인에게 실내 유해물질은 질병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. 문제는 유독물질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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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판결의 길은 득도의 길과 같은데…
어느 작은 산촌 마을에서 야밤에 사달이 일어났다. 60대 노인이 한 손에는 과도, 다른 손에는 손도끼를 들고 이웃집으로 쳐들어갔다. 자기 아내를 내 놓으라고 소리치며 집 주인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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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판결의 길은 득도의 길과 같은데…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어느 작은 산촌 마을에서 야밤에 사달이 일어났다. 60대 노인이 한 손에는 과도, 다른 손에는 손도끼를 들고 이웃집으로 쳐들어갔다.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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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판결의 길은 득도의 길과 같은데…
어느 작은 산촌 마을에서 야밤에 사달이 일어났다. 60대 노인이 한 손에는 과도, 다른 손에는 손도끼를 들고 이웃집으로 쳐들어갔다. 자기 아내를 내 놓으라고 소리치며 집 주인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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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장서 또 폭발물 투척 테러 … 베이징선 미국 관광객 피살
베이징 올림픽이 초반부터 테러·시위 등으로 얼룩지는 조짐이다.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30분쯤 중국 북서부 신장(新疆) 위구르 자치구의 쿠처(庫車)현에서 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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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5년 시효' … 이대로 끝나나
'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'과 '화성 연쇄살인 사건'.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사건의 공소시효가 곧 끝난다. 5명의 개구리 소년이 실종 당일 살해된 것으로 볼 경우 25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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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억대 상속 40대 의대교수 납치될 뻔
1997년 괌에서 대한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장인에게서 1000억원대의 유산을 물려받았던 의대 교수가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. 서울 성동경찰서는 의대 교수인 김모(42)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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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애비가 죄인이구나
부끄러운 과거 평생 사죄한다고 어찌 없어지겠니 그러나 용서해다오 그저 가끔씩 너희 얼굴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… 서성만(56)씨. 그는 17년을 감옥에서 보냈다. 죄명은 존속 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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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산 일가족 셋 살인범 처가살이 대학강사 사위
지난 24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 살해 사건은 같은 집에 살고 있던 대학강사 사위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. 익산경찰서는 25일 장인.장모와 자신의 아내 등 일가족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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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파일] 익산서 일가족 3명 피살
24일 오후 6시20분쯤 전북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신성마을 崔모(59.농업)씨 집에서 崔씨와 부인 申모(56)씨, 딸(29)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사위 鄭모(33.대학강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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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록렌즈로 본 30년대 귀족들의 '俗物파티'
불가항력인 세월의 풍식(風蝕)에 맞서 노년이 돼도 청년의 기백을 간직하기는 수월치 않은 일이다. 세포는 쭈글쭈글해지고 정신은 나태해지는데 그 속에서 갱신의 에너지를 끌어내기가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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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청에 사이버 사격장
대구지방경찰청에 사이버 사격장이 생긴다. 대구경찰청은 14일 경찰관들의 총기 사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1억8천만원을 들여 사이버 사격장인 ''시뮬레이션 사격장'' 을 만든다고 밝혔다